대한갑상선학회는 최근 추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 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을 확정 발표하며, 갑상선 결절에 대한 검사 및 치료 기준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갑상선 결절 크기에 따른 진단 및 수술 방침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의 혼란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아래를 읽어보시면 갑상선 결절 및 암에 대한 꿀팁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거에요.
갑상선 결절의 검사 및 진단 기준
1. 5mm 이하의 갑상선 결절
대한갑상선학회는 5mm 이하의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는 아무런 검사나 진단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는 생명에 큰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결절의 크기가 더 커지는지 여부는 1년 단위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2. 5mm 이상의 갑상선 결절
직경이 5mm를 초과하는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는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인술(FNAC)을 권장합니다. FNAC를 통해 결절의 성질을 평가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
한국인 열 명 중 50퍼센트는 가지고 있다는 갑상선 결절, 흔하긴 하지만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음식을 먹을 때 느껴지는 이물감
- 피로감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에서 40퍼센트에서 발견되며 이 중 10에서 20퍼센트만이 만져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도 함께 증가하며 대개 여자에게 더 잘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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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절차
- 초음파 검사: 결절의 크기와 위치 파악
- FNAC: 5mm 이상의 결절에 대해 세포 검사 시행
- Bethesda system: FNAC 진단 양식 준수
갑상선암의 수술 기준
1. 엽절제술 vs 전절제술
갑상선암의 수술 방법은 결절의 크기와 위치,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엽절제술
- 직경 1cm 이하의 갑상선암: 갑상선 한쪽에만 국한되고, 전이된 림프절이 없을 경우 엽절제술이 적절합니다.
전절제술
- 직경 1cm 이상의 갑상선암: 갑상선 전절제술을 권유합니다.
2. 수술 후 관리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갑상선 기능을 보충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합니다.
갑상선 결절 관리 및 예방
정기적인 검사
갑상선 결절의 크기 변화와 악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FNAC를 시행합니다.
생활 습관 관리
- 균형 잡힌 식사
-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 관리
FAQ
1. 5mm 이하의 갑상선 결절은 검사하지 않아도 되나요?
네, 5mm 이하의 갑상선 결절은 생명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정밀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크기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1년 단위로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2. 갑상선암 수술 후 꼭 전절제술을 해야 하나요?
갑상선암의 크기와 위치, 전이 여부에 따라 엽절제술이나 전절제술 중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직경 1cm 이하의 갑상선암은 엽절제술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5mm 이상이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직경이 5mm를 초과하는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는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인술(FNAC)을 통해 결절의 성질을 평가해야 합니다.
4. 갑상선암 수술 후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나요?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경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반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는 남은 갑상선이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