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갈비탕 맛집과 용인 카페 탐방

최근 가족과 함께 수원의 갈비탕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아버지를 위해 고기를 많이 담아주는 곳을 찾고 싶었죠. 그 결과, 수원 한우마을 본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수원 한우마을 본점

수원 한우마을 본점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85-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갈비탕의 가격은 16,000원으로, 국내산 한우는 아닙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 아버지께서 좋아하시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갈비탕의 갈빗대는 상당히 크고, 고기는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당면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 아버지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후추를 뿌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갈비탕 맛집을 방문한 후, 두 번째 목적지는 용인의 루나블랑이라는 카페입니다.

루나블랑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75에 위치하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있지만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에 들어가려면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통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가 인상적입니다. 요즘 폭설로 인해 쌓인 눈이 예쁜 풍경을 만들어 주었고, 밤에는 전구가 켜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소금빵과 애플파이입니다. 애플파이는 사과잼과 커스터드 크림이 함께 들어가 있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소금빵은 미니 오븐에 데웠지만 바삭한 느낌보다는 쫄깃한 식감이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넓고 좌석이 편안해 주말에도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빵이 있었지만, 늦은 시간에 도착해 대부분의 빵이 팔렸습니다. 하지만 애플파이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갈비탕은 부드러운 고기와 넉넉한 당면이 특징이며, 국물도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예약 없이 방문해도 괜찮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가급적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수원과 용인에서의 맛집 탐방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갈비탕과 카페에서의 시간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