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에 만나게 되는 단어 ‘폭우’는 적지 않은 불안감을 조성해요. 여러분도 그럴 걸요? 그럼 ‘폭우’가 정확히 몇 mm부터 시작하는 걸까요?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오늘은 이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정리해 드릴게요. 아래를 읽어보시면 폭우의 기준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잊지 마세요!
폭우의 정의와 기준
‘폭우(暴雨)’라는 말은 ‘세게 쏟아지는 비’라는 뜻으로, 기상청에서는 이 정의를 수치로 감소하죠. 사람마다 느끼는 비의 강도는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거든요. 보통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아래와 같은 기준을 참고해 폭우를 판단해요.
폭우 기준:
– 시간당 강수량 30mm 이상
– 24시간 총 강수량 80mm 이상
실제로 시간당 30mm는 우산을 써도 옷이 젖을 정도로 강한 비에요. 이 정도 비가 오면 땅이 흡수할 시간이 부족해 도로가 쉽게 침수될 수 있어요.
호우주의보 vs 호우경보, 차이점은?
강수량이 많아지면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것이 바로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랍니다. 이 둘은 경고의 단계에 따라 구분돼요.
1. 호우주의보 (노란불 🟡: 주의해야 해요!)
호우주의보는 이제 곧 비가 많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의미에요. 아래와 같은 기준이 충족될 때 발령됩니다.
– 3시간 동안의 비가 60mm 이상
– 12시간 동안의 비가 110mm 이상
이래서 주변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대비해야 할 시점이에요.
2. 호우경보 (빨간불 🔴: 위험해요!)
호우경보는 위의 단계보다 한층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발령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 3시간 동안의 비가 90mm 이상
– 12시간 동안의 비가 180mm 이상
이때는 즉각적인 대피가 필요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니 주의해야 해요!
강수량으로 비의 세기 체감하기
비의 세기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어요. 아래 표를 통해 비의 세기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시간당 강수량 | 비의 세기 | 체감 및 현상 |
---|---|---|
1~3mm | 약한 비 | 우산 없이도 걸을 수 있는 가랑비 |
5~10mm | 보통 비 | 바닥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며 우산이 필요 |
10~20mm | 강한 비 | 빗소리가 크게 들리며 운전 시 시야가 어려워짐 |
20~30mm | 매우 강한 비 | 양동이로 물을 붓는 듯한 느낌 |
30~50mm | 폭우 | 하수구가 역류하고 도로가 침수될 수 있어요 |
50mm 이상 | 극심한 폭우 |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수준 |
비의 세기를 숫자로 보니, 감이 올 것 같지 않나요?
폭우 시 행동 요령: 어떻게 대처할까요?
폭우 예보가 있을 땐, 한 두 가지 작은 실천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내에서는:
– 창문과 출입문을 모두 닫아야 해요
– 배수구를 점검하고 가스 및 전기 차단 준비를 해주세요
–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준비하세요
외출할 땐:
– 저지대와 하천 변, 위험 지역은 반드시 피해야 해요
– 운전할 땐 물 고인 곳은 지나가지 않는 게 좋아요
대피 준비:
–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해두고 대피 장소를 알아두세요
폭우의 기준과 호우주의보, 호우경보에 대한 이해는 안전을 위한 중요 요소죠. 여러분도 이 정보를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기상청에서 ‘폭우’라는 단어를 사용하나요?
A: 기상청에서는 ‘폭우’보다는 ‘호우’와 ‘집중호우’와 같은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해요.
Q2: ‘집중호우’와 ‘폭우’는 동일한가요?
A: 거의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네요. 둘 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현상을 설명하는데요.
Q3: 강수량은 어떻게 측정하는 건가요?
A: 전국에 설치된 ‘우량계’를 이용해 빗물을 측정해요. 원통형 기구에 빗물이 모여서 깊이를 측정하죠.
이제 폭우의 기준과 기상특보의 의미를 정확히 아셨을 거라 믿어요. 안전한 여름을 위해 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