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카드 연체자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새출발기금입니다. 이 제도는 정부가 직접 운영하며, 채무자의 재기를 돕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새출발기금 개요
새출발기금이란?
새출발기금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제도로, 채무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거나 상환 기간을 연장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원금 감면 및 연체 이자 조정도 가능합니다.
신청 대상
새출발기금의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춘 분들입니다:
– 2020년 4월부터 2024년 11월 사이에 사업을 영위한 차주
– 90일 이상 연체된 채무가 있는 사람 (부실차주)
– 신용카드 연체, 카드론, 현금서비스 포함
– 최근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사실이 있는 사람
– 개인사업자 및 자영업자도 포함됩니다.
신청 기간 및 지원 내용
신청 기간
2025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상시 접수 가능하지만, 조정 심사에는 최대 2~3주가 소요됩니다.
지원 내용
구분 | 부실차주 | 부실우려차주 |
---|---|---|
정의 | 90일 이상 연체 중인 채무자 | 정상 상환 중이지만 상환 곤란 예상 |
주요 대상 | 신용카드 연체자, 장기연체자 | 금리 인상, 소득 감소로 상환 위험 |
원금 감면 | 최대 60% 감면 가능 | 원금 감면 없음 |
금리 감면 | 최대 3.25%로 하향 | 현행 금리 대비 최대 2.5%p 인하 |
상환 기간 | 최대 10~20년 분할 상환 | 최대 5년 상환 유예 가능 |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 새출발기금 공식 누리집 접속
-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상담 진행
- 신청 접수 및 서류 업로드
오프라인 상담
- 캠코 온·오프라인 채무조정센터 방문
- 전국 은행 지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사무소에서 상담 가능
신청 절차 요약
- 사전 진단: 누리집에서 본인 진단 진행
- 신청 접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선택
- 서류 제출: 소득 및 채무 관련 서류 업로드
- 심사 진행: 금융지원 가능 여부 검토
- 조정안 확인: 감면 및 상환 조건 확인 후 동의
- 최종 계약: 조정안에 따른 상환계획 실행
준비서류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 채무 내역 증명자료
– 소득증빙자료 (급여명세서, 사업소득원 등)
– 금융거래정보 제공 동의서
신용카드 연체자 지원
신용카드 연체자도 새출발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90일 이상 연체된 채무여야 하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도 포함됩니다. 일시적인 연체는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 개인회생이나 파산이 진행 중인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합니다.
- 신청 후 심사 통과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모든 채무가 감면되거나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새출발기금은 개인회생 중에도 신청 가능한가요?
아니요, 개인회생 또는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신청이 제한됩니다.
연체 기간이 짧아도 신청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90일 이상 연체된 채무자가 대상이지만, 부실우려차주로서 조건이 충족된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연체도 포함되나요?
네, 신용카드 연체 및 카드론, 현금서비스 연체도 포함됩니다.
신청하면 바로 감면이 적용되나요?
아니요, 심사를 통해 조정안이 확정된 후 적용됩니다. 신청 후 조정까지는 평균 2~3주가 소요됩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어떤 게 있나요?
신분증, 소득증빙서류, 채무내역 자료, 금융거래동의서 등이 필요합니다.
새출발기금은 단순한 빚 탕감이 아닌 경제적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청 자격 여부가 궁금하다면 온라인 사전 진단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