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도입되는 K-패스의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환급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정액형 환급 방식으로, 매달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한 비용이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초과된 금액을 전액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주며, 자동으로 최적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모두의 카드란?
모두의 카드의 정의
K-패스의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이용금액이 정해진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카드의 도입으로 인해, 사용자는 매달 교통비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손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기본형 K-패스와의 차이점
기존 K-패스는 월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예: 20%)을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전액 환급을 제공합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패턴이 변동성이 큰 사용자에게 더 유리합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 카드
일반형 카드
일반형 카드는 환승금액을 포함해 1회 총 이용요금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됩니다. 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플러스형 카드
플러스형 카드는 요금 제한 없이 모든 교통수단에 적용됩니다. 광역버스나 GTX와 같은 고가의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중요한 점은, 어느 카드를 선택하든 실제 이용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방식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적용 가능한 교통수단 및 지역
환급 혜택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포함하여 신분당선, GTX까지 확대됩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현재 218개 기초 지자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카드 발급 여부
기존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별도로 새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카드로 자동으로 환급 혜택이 적용되며, 월별 환급금 확인은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내가 지금 당장 할 일 체크리스트
- K-패스 카드 사용 여부 확인
- 월 교통비가 높은 달이 있는지 체크
- K-패스 앱에서 월별 환급금 확인
실제 환급 예시
다음은 모두의 카드와 기본형의 환급 금액을 비교한 예시입니다.
| 지역 | 월 이용금액 | 기본형 환급(20%) | 모두의 카드 환급 | 유리한 카드 |
|---|---|---|---|---|
| 서울 | 70,000원 | 14,000원 | 8,000원 | 기본형 |
| 순천 | 100,000원 | 20,000원 | 25,000원 | 모두의 카드 |
| 경기 | 140,000원 | 42,000원 | 50,000원 | 플러스형 |
이 예시에서 보듯이, 같은 월 이용금액이라도 각각의 조건에 따라 더 큰 환급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혜택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환급방식이 신설되어, 환급률이 30%로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추가적인 교통비 절약을 도와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두의 카드를 쓰려면 꼭 “신청”해야 하나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가장 큰 환급 방식이 적용됩니다.
기본형이랑 모두의 카드 중 뭐가 더 좋아요?
교통비가 적은 달은 기본형이 유리하고, 많은 달은 모두의 카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후 자동 최적화가 이루어집니다.
GTX/신분당선도 포함되나요?
모두의 카드는 신분당선과 GTX를 포함한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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